안녕하세요. 끼룩끼룩 입니다:)
지난 주말에 다산 신도시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한정식이 너무 땡겨서 근처 맛집을 검색했습니다.
처음 간 곳은 김삿갓밥집이었습니다. 오후 2시에 도착했는데도 대기가 1시간30분이라는,,,,,ㅠㅠ
결국 못기다리고 다른 장소를 검색해서 찾아간 곳이 바로 두메골입니다.
생각보다 정말 맛있게 먹어서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김삿갓밥집..다음에 꼭 도전할거야,,)
외관사진입니다~ 별관도 따로 있어서 단체손님은 별관에 주로 받는 것 같았어요.
주차장도 좁지 않아서 빈 곳에 주차했어요.
신발을 벗고 내부로 들어가면 칸막이가 다 쳐있어서 뒷자리와 분리되는게 좋았어요:)
룸도 두 개 있어서 전체적으로 번잡하거나 시끌벅적하지 않았습니다.
화장실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남자칸 여자칸이 나눠져있긴한데.. 나눠지나 마나 한,,,,
메뉴는 단일메뉴입니다. 그냥 인원수대로 이모님들이 준비해주세요.
추가로 요리 메뉴를 시키실 분들만 추가로 주문하시면 되네요. 단체 테이블은 요리를 추가하더라구요?
기본 상차림에서 리필할 때 추가 금액이 발생하는 메뉴도 있습니다. 확인하세용~
훌륭하죠! 이런 상차림은 오랜만이라 반가운 마음이 들었네요.ㅎㅎㅎㅎ
궁중떡볶이, 도라지, 방게, 깻잎나물, 청포묵(흑임자로 무친 것), 돼지 불고기, 잡채, 계란찜, 샐러드, 단호박 샐러드, 두부조림, 김치전, 오이지, 가자미, 가지무침, 된장찌개, 우거지 지짐, 겉절이? 배추김치 까지!!!!!
진짜 다 맛있었어요... 사실 특별히 맛있기보다는 무난무난하게 전반적으로 다 맛있어서 건강한 한 끼를 먹은 기분?!
특히 나물류가 다 맛있더라구요. 잡채도 탱글탱글하니, 단호박은 세 번 리필했습니다..ㅋㅋㅋㅋ
집에서도 반찬 가짓수를 많이 해서 먹기보다는 한두개 매인 위주로 먹게 되고, 주로 배달..
밖에서 사 먹는 음식도 백반집을 가지 않는 이상 저런 상차림은 보기 힘들더라구요..
오랜만에 남양주 나들이를 나가면서 한정식을 먹으니 건강을 챙기는 기분까지 덤으로 ㅎㅎㅎ
밥을 먹고 나서도 거북함 없이 속이 편안하게 배부름이 좋았어요:)
역시 한식이 최고....다음에 김삿갓밥집에 꼭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건강이 염려되는 요즘..다들 건강한 음식으로 건강 관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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