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썬 폭로, 폭로글 캡처.제트썬 해명글 입장문 추가. 속옷 빨래, 머리카락 자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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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로 사랑을 받았던 댄서 제트썬이 느닷없는 폭로 논란에 휩쌓였습니다.
폭로글에 이름을 정확히 공개하지 않았지만 초성으로 보아 제트썬이 지목되었는데요,
글을 작성한 A씨는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본 제트썬의 동영상을 계기로 수업을 등록하여 오랫동안 배우고 함께 공연도 하며 2017년부터 정식으로 팀으로 함께 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당시 만 20살에 춤을 배우러 가자는 제안에 자메이카로 떠났습니다. 2018년 1월 19일부터 2월 20일까지 약 한달가량 제트썬과 자메이카에서 지냈는데, 그 곳에서의 많은 사건들이 큰 트라우마로 남았고, "그 한 달은 지금까지도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최악의 한 달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안에서 핸드폰 렌즈를 건네며 앞으로 한 달 동안 브이로그처럼 알아서 수시로 본인 영상을 찍으라던 그 분이 웃으며 '넌 이제 한 달동안 내 노예야!'라는 말을 했었는데, 그 땐 장난으로 웃어넘겼던 그 말이 진짜일 줄은 몰랐다"고 말하며, 기억에 묻어두려 했으나 스우파로 원치않게 사건들이 떠올라 글을 남기게 되었다며 이유를 밝혔습니다.

폭로글에 따르면 제트썬은 A씨에게 자신의 속옷과 옷 빨래를 시키고, 당시 세탁기가 없었던 탓에 A씨는 모두 손빨래를 해야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해보고 싶은 머리가 있다면서 A씨의 머리를 잘랐는데, 살짝 다듬는 정도인 줄ㅇ 알았던 A씨는 자신의 머리가 잘릴 때 눈물을 참아야 했다며 당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A씨는 제트썬이 현지에서 만난 남자친구의 집에서 함께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고 언급했는데, 자신이 함께 있는 공간에서 남자친구와 관계를 갖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귀국 후 이 사건들을 계기로 가족 핑계를 대고 팀을 나왔고, 해당 일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A씨는 시간이 많이 흘렀고 기억속에 묻어두기로 했지만 이제라도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지금은 그분의 성격이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지만 그때 그러셨으면 안 되는 거라고 말하고 싶다며 댄서를 꿈구는 어린학생들에게도 잘못된 것은 숨기지 말라며 독려하며 끝맺었습니다.

제트썬은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으며 팬들은 제트썬의 SNS에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과연 진실이 무엇일지 제트썬의 입장문을 기다려보는 게 좋겠습니다.

제트썬 폭로글 전문

추가로 제트썬의 입장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