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도 오션뷰 카페 모이핀 솔직후기_여수 예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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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끼룩끼룩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여수에서 유명한 카페에요.

인스타그램에 많이 등장하는 감성카페라고 하는데요,

http://naver.me/GQKJLFuM

네이버 지도

돌산도에 위치한 모이핀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많이 오고

바람이 불던 날이라

맑은 사진이 없어서 조금 아쉬운데요,

ㅜㅜ비바람이 너무 거세서

사진을 찍을 틈도 없었습니다 ㅠㅠ

 

주차장은 카페 외부에 넓게 있어요,

주차 자리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메뉴판입니다.

 

우선 내부 사진부터 보여드릴게요.

여기가 1층이었나 지하1층이었나

총 3개 층으로 되어있던 걸로 기억해요.

 

 

우선 솔직한 후기부터 말씀드리자면

카페는 정말 넓고 예뻐요.

코로나 때문에 자리를 건너건너

앉을 수 있어서

넓은거에 비해 앉을 자리는 없었어요.

 

트레이를 들고 자리를 찾아다니는 손님도 많았어요.

엘리베이터가 있었지만

사람이 많고 자리가 없어서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많았습니다 ㅠㅠ 

 

화장실도 칸이 별로 없어서

일행이 화장실을 다녀오는 걸 기다리는 동안

일이 터졌습니다...

 

가운데에 계단으로 모든 층들이

연결되어 있는데요.

 

보시다시피 계단 폭이 넓지가 않아요.

계단 소재도 미끌미끌한 돌이더라구요.

 

이 날 비가 많이와서

직원분들이 계속 계단을 닦으면서

미끄럽지 않도록 노력해주셨는데

 

사람이 계속 오가니까 무용지물,,

결국 제가 계단에서 크게 미끄러졌네요ㅠㅠ

자리가 없어서 트레이를 들고 자리를 찾아다니는데

아래층도 없어서 다시 올라왔다가

화장실 간 일행이

화장실에 자리가 없어서 다시 나오면서

동선이 꼬여서 다시 내려가면서

조심조심 바닥을 보고 내려갔지만

순간적으로 확 미끄러졌어요 ㅠㅠ

 

계단 폭이 좁고

물기를 닦아도 어쩔 수 없이

남아있던 물기와

계속 오가던 사람들....

 

모든 순간이 안좋게 겹쳐서

미끄러져버렸습니다ㅜㅜ.

 

등이 다 쓸리고 ,,ㅋㅋㅋㅋㅋ

주변 직원분들 놀래서 달려오시고,..

 

바닥 닦으시던 직원분이 잠시 자리를 비웠었는지

뒤이어서 매니저로 보이는 분이

뭐라고 하시더라구요ㅠㅠ 괜히 죄송..

 

제 부주의도 한 몫을 했겠지만

코로나로 좌석을 줄였는데

출입통제가 이뤄지지 않아서

자리가 없어 떠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았고

 

비가 오는데 계단에 카펫같은

미끄럼방지 소품이 부족했어요.

 

우선 저도 놀래서 죄송하다고

같이 바닥을 닦으려다가

직원분들의 만류로..ㅠㅠ

제 옷이랑 신발을 처치하고

감사하게도 죄송하시다며 음료를 새로 주셔서

테이크아웃으로 받아서 바로 차로 갔습니다ㅠ

 

미끄러움을 카페측도 인지를 해서

계속 닦으셨지만

비가 많이 올 때는 다른 장치가 필요할 것 같아요ㅠ

그래도 직원분들 대처가 정말 좋았어서

제 상처를 제외하고는

나쁜 기억은 없습니다..

 

비오는 날, 이제 눈도 오고

눈오는 날도 미끄러움 항상 조심하세요ㅠㅠ

 

마무리로 오션뷰 영상입니당

넘어지기 전에 찍음ㅎ..